[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디시인사이드 유아인 갤러리가 6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006만원과 헌혈증 35매를 전달했다. 기부금 1006만원은 유아인의 생일인 10월 6일을 상징하는 금액이다.

유아인(유아인갤러리 제공)
유아인(유아인갤러리 제공)

이번 기부는 유아인의 영화 데뷔 10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한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고 유아인갤러리측이 밝혔다. 생일모금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전액 ‘디시인사이드 유아인 갤러리’의 이름으로 소아암 치료비로 지원된다.

유아인 갤러리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올해로 8년째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지금까지 11명의 어린이가 지원을 받았다.

한편 2015년 5월에는 유아인이 스튜디오 콘크리트 크루들과 함께 어린이날 바자회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시작했으며, 2017년 바자회 수익금을 포함하여 총 5명의 어린이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며 소아암 환아를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