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6.6%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오는 10월 24일 그리스에서 채화돼 대회 개최 100일 전(G-100)인 11월 1일부터 국내 봉송이 시작된다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혔다.

한편, 국민 66.6%가 “평창 동계올림픽은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메트릭스에 의뢰한 제4차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국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인지도와 성공적 개최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 기대감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겠다는 국민은 여전히 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성공 개최 전망에 대해서 △매우성공(14.6%) △성공(52.0%) △우려(5.6%) △매우 우려(1.8%) △응답 유보(26.0%)로 응답자 중 66.6%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정적 전망은 7.4%에 불과했다. 긍정적 비율은 1차 조사 55.1%, 2차 조사 62.9%, 3차 조사 63.8%보다 높게 조사되어 대회가 다가오면서 성공 개최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응답자 중 39.9%가 이번 올림픽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으며, 43.6%는 올림픽이 기다려진다고 답했다. 이는 7월 조사보다 각각 4.8%포인트, 2.5%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15세~79세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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