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발전·대학도시 조성 협약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LH가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와 경희대(총장 조인원), 고려대(총장 염재호), 서울시립대(총장 원윤희), 한국외대(총장 김인철)와 26일 동대문구 도시발전 및 대학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안규백 의원 등 6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LH는 서울시 동대문구, 서울시립대․경희대․고려대․한국외대 등 동대문구 소재 대학 4곳과 26일(화) 동대문구청에서 안규백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갑)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발전 및 대학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상엽 LH서울지역본부장, 김종덕 한국외대 부총장,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박상우 LH 사장,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균태 경희대 부총장, 이관영 고려대 부총장 (사진= LH)
LH는 서울시 동대문구, 서울시립대․경희대․고려대․한국외대 등 동대문구 소재 대학 4곳과 26일(화) 동대문구청에서 안규백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갑)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발전 및 대학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상엽 LH서울지역본부장, 김종덕 한국외대 부총장,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박상우 LH 사장,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균태 경희대 부총장, 이관영 고려대 부총장 (사진= LH)

협약을 통해 동대문구는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대학도시 특화발전 등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동대문구는 서울 도심권의 중심성과 청량리 역세권, 약령시와 대규모 종합시장, 홍릉R&D단지, 다수의 대학, 뉴타운 개발과 해제지역의 갈등 등 노후된 구도심의 도시특화를 통한 지역맞춤형 도시발전 솔루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동대문구와 LH는 ‘동대문구의 도시특화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공동시행하고 양 기관 10인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와 6개 기관이 참여하는 공동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또 동대문 4개 생활권별 타운매니지먼트를 위한 전략거점 개발사업과 재생사업 추진, 대학도시 조성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사업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 등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동대문 발전을 위해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협약을 통해 LH, 각 대학과 함께 동대문의 미래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더불어 대학이라는 소중한 지역자산이 더욱 오래동안 동대문구와 발전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동대문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대학-지자체-공기업이 상호협력하며 지역의 문제를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새로운 시도로 앞으로도 LH는 다양한 주체와 협력을 통해 청년 주거와 일자리 문제의 해결, 도시재생관련 창업기업과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 등 정부의 도시재생뉴딜 정책 실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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