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송준호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2일 ‘보듬이나눔이 청해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완도군 공립 보듬이나눔이 청해어린이집 개원 (사진= 완도군)
완도군 공립 보듬이나눔이 청해어린이집 개원 (사진= 완도군)

개원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박현호 도의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르니보육지원재단 관계자, 완도군 어린이집연합회,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976년 건립된 청해어린이집은 건물이 노후돼 이전 신축이 필요했다.

이와관련 군은 지난 2015년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저출산, 여성인력의 경제활동을 장려하고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경제계보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보듬이나눔이 청해어린이집은 전경련으로부터 5억 5천만 원을 지원 받고 국도비 포함 총 14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 3월 착공해 8월 준공했다.

시설규모는 지상 1층 연건평 492㎡로 보육실과 조리실, 식당, 원장실, 화장실, 교사휴게실, 야외놀이터, 모래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72명의 영유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보듬이나눔이 청해어린이집 개원으로 영유아에게 질 높은 공공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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