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광장서 열려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서울광장에서 ‘농수특산물 장터’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열린다.

2016년 서울광장에서 열린 추석 농수특산물 행사 (사진= 김아름내)
2016년 서울광장에서 열린 추석 농수특산물 행사 (사진= 김아름내)

시민들은 전국 130개 시·군이 인증한 농수특산물 2,000여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철원 오대쌀, 나주 배, 상주 곶감, 영양 고추, 영광 굴비, 완도 미역, 신안 젓갈, 금산 인삼, 제주 고사리 등이 있다.

주말 장보기 편의를 위해 9월 24일에는 오후 8시까지 장터를 운영한다.

소비자 편의를 위해 모든 판매부스에서 신용카드로 농수특산물 구입이 가능하다. 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은 택배를 이용해 배송할 수 있고 물품보관소를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에게 공급하고, 생산농가에는 실질적 소득을 보장해주기 위해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를 마련했다”며 “단순히 농수특산물 판촉을 넘어 소통과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발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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