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송준호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완도 명품 섬 투어’상품을 운영한다.

‘완도 명품 섬 투어’는 광주광천터미널에서 출발해 금일, 소안, 보길 등 완도 섬 지역을 투어하는 버스관광 상품이다.

금일 도장항에서 바라본 금일도 전경 (사진= 완도군)

이 상품은 265개의 천혜의 섬 관광자원을 보유한 완도군의 특색있는 관광객 유치 전략이다. 최근 섬 관광에 대한 수요증가와 트랜드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기획 상품이다. 문화관광해설가가 탑승해 지역 역사, 문화를 설명해준다.

금일도, 소안도, 보길도를 매월 각 2회씩 총 18회를 운행하며, 코스안내 및 예약은 금호고속 버스한바퀴 사이트나 금호고속 상담센터(062-360-8502)에서 할 수 있다.

보길 윤선도 유적지 세연정 (사진= 완도군)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섬투어에 대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모니터링 후 내년도 정기상품으로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며 “기존 운행 중인 남도한바퀴(타시군을 연계하는 광역순환버스)와 더불어 외부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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