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 당원보고대회 개최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

지난 2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주최로 ‘전국 소상공인 당원보고대회’가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 (사진= 장건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 소상공인 당원보고대회 모습
(사진= 장건섭 기자)

이 자리에는 전순옥 소상공인특위위원장, 김경배 한국지역경제살리중앙회장, 권오금 한국차양산업협회장, 이봉승 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장, 정인대 전국지하도상가연합회장 등이 얼굴을 비췄다.

전순옥 소상공인특위 위원장은 “선진국에서는 사회적 각계각층이 정당에 참여하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정치적 환경도 바뀌고 있다”며 소상공인이 정치를 바꾸는 힘에 앞장서주기를 당부했다.

추미대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소상공인의 조직화, 협업화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신설된 중소벤처기업부 내에 소상공인정책실을 만들어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도 소상공인이 마음놓고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회에서의 입법과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들은 “전국 700만 소상공인이 국가 GDP 30%, 사업자 수의 86.7%를 차지한다”면서 “우리가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1,2,3차 산업의 기초 사업자로써 소임을 다하고 있지만 생존환경은 사면초가”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랜 세월 정치권은 소상공인의 생존문제에 무관심했지만 이제는 우리 스스로 정치주체임을 자각하고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정치로 경제를 풀어나갈 것”이라면서 “소상공인이 정치를 바꾼다. 나라를 바꾼다. 세상을 바꾼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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