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운영활성화 업무 협약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오는 11월부터 에어서울을 이용하는 소비자는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체크인 수속을 밟을 수 있게 됐다.

(왼쪽부터) 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장,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 (사진= 에어서울)
(왼쪽부터) 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장,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대표 류광희)은 19일 오후 광명역 회의실에서 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장과 안병호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KTX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에어서울 탑승객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할 수 있게 된다.

광명역에서 탑승수속과 수하물 발송, 출국심사를 완료하고 전용 리무진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장은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입점으로 인천공항 도착 전에 수속을 모두 마칠 수 있어 에어서울 탑승객들은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다”며 “서울 근교나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의 수요도 더욱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어서울은 오사카를 비롯해 다카마쓰, 나가사키 등 일본 노선 8개를 운항하고 있다. 10월 31일에는 도쿄 나리타와 홍콩을, 12월 22일에는 보라카이 칼리보에 취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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