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서울시 공동주최, 콘래드호텔에서 금융산업-서울의 미래 논의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4차 산업 혁명이 변화시킬 금융산업의 생태환경과, 금융중심지 서울의 미래 성장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2017 서울 국제금융 컨퍼런스'( SIFIC: Seoul International FInance Conference 2017)가 9월 21일 서울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금융감독원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금융전문가 등 300명 내외가 참석한다.

행사에는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신경민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박선숙 국민의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7 서울 국제금융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과 금융산업의 미래’라는 주제하에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국내?외 금융전문가와 석학의 심도 있는 발표 및 논의로 진행된다.

제 1세션에서는 ‘정치적-경제적 초불확실성의 시대, 금융산업의 대응’ 등을 주제로 윤제성 뉴욕생명자산운영 최고투자책임자와 제프 갤빈(Jeff Galvin) 맥킨지 파트너가 연사로 나서 발표할 예정이다.

제 2세션에서는 도쿄, 파리, 시드니 등 세계 유수의 금융중심지 추진기구 책임자의 경쟁력 확보방안을 경청하고, 서울이 동북아 금융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제 3세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금융산업’을 주제로 규제개혁과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 금융’을 주제로 기후환경, 거버넌스 등의 세계적 흐름 속에서 서울의 미래 금융산업 발전방향을 토론한다.

'2017 서울 국제금융 컨퍼런스'에 대한 행사 프로그램, 연사 약력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공식 홈페이지(www.sific.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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