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9월 25~26일 ‘만원의 행복’ 여행 예약 접수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만원으로 기차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하는 가을여행주간동안 ‘만원의 행복’ 기차 여행을 운영한다.

사전 예약은 9월 25일, 26일 이틀간 접수한다.

만원의 행복은 단돈 만원으로 기차를 타고 대한민국 숨은 명소와 각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이다. 6일간 20개 여행 코스가 준비돼 있다.

가을여행주간 첫날인 10월 21일 공주 가을명소 탐방을 시작으로 고구려의 바보 온달장군의 전서과 역사가 담긴 단양, 아우라지의 정선, 광천토굴 새우젓시장의 홍성, 변산반도의 여행 1경인 내소사 부안, 한옥마을 전주 등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평창의 스키점프대 답사 코스도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대인, 소인 동일하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며 총 2일간 매일 오전 10시에 ‘2017 가을여행주간 홈페이지(http://fall.visitkorea.or.kr) 및 모바일’에서 진행된다.

총 2,480명을 모집하지만 각 여행코스별 모집인원이 다르다. 여행 후 우수 후기를 작성한 참가자에게는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