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 LF의 닥스 여성(DAKS WOMEN)이 런던에 소재한 랭함 캐번디시 플레이스에서 현지시각 16일 2018년 봄/여름 런던패션위크 ‘닥스 여성 컬렉션 패션쇼’를 진행했다.

(사진= LF)
(사진= LF)

닥스 여성은 컬렉션에서 런던 주요 사교 행사를 주제로 정교하고 정제된 스타일로 역사적 품위를 표현해 ‘닥스만의 클래식함을 드러냈다’는 평을 받았다.

닥스 여성은 린넨, 면, 쉬폰 등 가벼운 소재와 다양한 종류의 주름 디테일을 중점적으로 활용해 부드러운 실루엣과 유려한 곡선을 강조했다. 감각적인 꽃무늬 프린트와 자수도 곳곳에 적용했다.

또 가을, 겨울 패션의 중심인 니트를 2018년 여름 핵심 아이템으로 제안하고 몸을 감싸는 숄 형태의 가디건과 밑단 및 소매의 변화를 가미시킨 니트 풀오버를 선보였다.

(사진= 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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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트렌드 색상으로 흰색과 닥스 하우스 체크(House Check)를 구성하는 베이지색을 제시해 온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드러냈다. 아울러 세계적인 권위의 조정 경기 ‘헨리 로열 레가타’에서 영감받은 독자적인 ‘닥스 레가타 스트라이프(The DAKS Regatta Stripe)’ 패턴을 탄생시켰다.

한편 닥스는 1894년 런던에서 탄생, 영국의 클래식한 감성을 대표하는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LF가 1982년부터 라이선스 형태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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