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둘째날인 22일 오전부터 귀성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날은 낮 12시 정체현상이 최고조에 달해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9만6000여대, 들어온 차량은 2만7000여대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서울요금소에서 도착지까지의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강릉 3시간20분 ▲서울~광주 4시간30분 ▲서울~목포 4시간30분 ▲서울~부산 5시간30분 등이다.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오창나들목~서청주나들목 7.01㎞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전 5시30분께 정체가 시작됐다"며 "낮 12시 최고조에 달했다가 오후 5시에서 8시사이에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날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울 빠져나가는 차량은 38만7000여대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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