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캠페인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 '푸드포체인지(Food For Change)'가 공식 출범했다.
 
비영리사단법인 푸드포체인지는 30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비전빌딩에서 윤석원 이사장, 정상훈 이사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첫 이사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식생활 캠페인과 전문 교육, 강연 활동 등을 통한 '바른 식문화가 식생활의 표준이 되는 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바른 먹거리 확인 캠페인을 비롯해 식생활 교육 전문강사 '푸듀케이터(foodeducator)' 양성, 오감을 활용해 음식을 맛보는 '테이스트 어드벤처', 제철음식의 중요성과 영향에 대한 정보 전달하는 '계절의 인사 캠페인'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노민영 푸드포체인지 대표는 "바른 먹거리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리고 이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라며 "향후 마을 장독대 만들기, 친환경급식학교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음식물 쓰레기 캠페인 등 대한민국에 바른 식문화가 확산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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