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9월15일 개막
'제5회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9월15일 개막
  • 장은재 기자
  • 승인 2017.09.14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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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9일까지 서울서 개최...14개국 216명 참여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타이포잔치 2017: 몸’이 오는 9월 15일 개막, 10월 29일까지 45일간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는 일상적으로 접해온 문자가 가진 예술적 가치를 인식하고, 문자의 형태가 가진 가치와 가능성에 대해 탐색하는 실험과 교류의 장이다. 이번에는 미국, 브라질, 네덜란드, 독일 등 총 14개국 216개 팀의 개인 및 그룹의 작가가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타이포그래피는 인간의 철학과 예술이 반영된 소통을 위한 아름다운 기호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든 교류와 변화의 중심에 인간이 있다는 철학적 인식을 바탕으로 ‘몸과 타이포그래피’를 문자와 이미지를 통한 다양한 방식으로 ‘본전시’와 ‘연계 전시’,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 타이포그라피

 

 

 10개의 주제로 구성, 몸과 문자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

본전시는 ▲ 쓰기의 시간들, ▲ 붉게 쓰기: 몸과 타이포그래피가 맞닿는 곳, ▲ 글자, 이미지 그리고 감각, ▲ 새로운 행성을 위해 주민투표를 하세요, ▲ 100명의 딸과 10명의 엄마, ▲ 플래그, ▲ 플레이그라운드: 디자이너가 만드는 놀이, ▲ 직관의 과정, ▲ 경험의 변주, ▲ 연결하는 몸, 구체적인 공간 등 총 10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키네틱 디자이너 테드 데이비스(미국), 인터랙티브 미디어그룹 러스트(네덜란드), 그래픽 디자이너 오쿠무라 유키마사(일본), 민병걸(한국)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가 본전시에 참여한다.

키네틱 디자이너인 테드 데이비스는 소통의 도구로서의 ‘몸’을 탐구해 직관적 감정의 표현법이자 이미지를 생성하는 ‘몸’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미디어그룹 러스트는 몸과 문자의 접점인 ‘몸(글)-쓰기’를 인터랙티브 미디어작업으로 재해석한다. 그래픽 디자이너 민병걸, 김형재×홍은주, 빠키 등의 디자이너들은 몸과 문자를 연결하는 다양한 실험과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든다.

디자인-미술 등 110명의 신진작가들은 릴레이 작업을 통해 현대 사회 현상인 ‘움짤’이 가진 특징과 인간 유전자와 닮음을 차용해 현대사회 이미지 소비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움짤이란 동영상의 주요 장면을 캡처해 움직이는 형식으로 만든 파일을 지칭한다. 이번 전시회의 개막식은 9월 15일 오후 5시에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최은진 안무가의 개막공연 ‘신체하는 안무(Bodying Choreography)’와 참여작가 테레자 룰러(더 로디나)의 퍼포먼스 ‘새로운 행성에 살아보아요(Inhabit a planet)’ 등 글자와 몸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플레이그라운드- 디자이너가 만드는 놀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큐레이터와 아티스트와의 만남’(매주 토-9월 16일, 23일, 30일/10월 14일, 21일, 28일), ‘특별강연회’(10월 13일) 등도 열리고, 서울시내 버스정류장 150곳과 우이신설선 등에서 연계-홍보 전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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