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취업박람회에서 강조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청년을 지원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14일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취업박람회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대한민국 취업박람회에서 개회사를 하는 정세균 의장 <사진= 김아름내>
대한민국 취업박람회에서 개회사를 하는 정세균 의장 <사진= 김아름내>

정세균 의장을 비롯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박주선 국회부의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등 각 당 의원들은 취업박람회에 참여해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과 기업관계자를 격려했다.

정세균 의장, 김영주 고용부 장관, 각 당 정당 원내대표가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축하하며 컷팅식을 했다. <사진= 김아름내>
정세균 의장, 김영주 고용부 장관, 각 당 정당 원내대표가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축하하며 컷팅식을 했다. <사진= 김아름내>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3번째를 맞는 청년 일자리 박람회는, 청년에게는 꿈과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기업에게는 훌륭한 청년 인재를 제공하는 만남의 자리”라며 “청년 여러분이 뜨거운 열정과 희망을 품고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면 대한민국 미래는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다 많은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야 말로 국가에 가장 중요한 책무라 할 수 있다. 국가의 일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최선의 방책”이라며, “저출산, 고령화 같은 중대한 과제도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지지 않고서는 순조롭게 해결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부스에서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 김아름내>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부스에서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 김아름내>

한편 이번 대한민국 취업박람회는 14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국회 잔디마당에서 열리며 CJ, 포스코, GS, 현대기아차, 삼성디스플레이, 두산중공업, HS하이테크, 오스템임플란트, YG엔터테인먼트, KT 등 220여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 채용설명, 원서접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취업희망자들이 참여 기업을 보고 있다 <사진= 김아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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