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우선 기자]설화수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와 도산공원에서 2017년 설화문화전 '설화(說話): Once upon a time – 나무꾼과 선녀'를 개최한다.

▲ 2017 설화문화전 '설화(說話) Once upon a time - 나무꾼과 선녀' 9월 15일부터 전시 오픈<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설화문화전’은 200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설화수의 문화메세나 활동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우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전통을 더 가까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세대 간 소통을 실현하는 행보이다.

2017년 설화문화전 '설화(說話): Once upon a time – 나무꾼과 선녀'는 아시아 문화권에 속한 누구에게나 친숙한 설화인 ‘나무꾼과 선녀’ 이야기를 천상의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으로 해석했다.

이번 전시에서 국내 작가 11팀과 전통 장인이 함께 참여했다. 설치 분야 강서경, 김명범, 김상균, 노재운, 이성미, 정재훈, 진달래&박우혁, 홍정욱, 건축 분야 이용주, 조호건축(이정훈), 미디어 분야 한상아가 ‘나무꾼과 선녀’ 설화를 바라보는 각기 다른 시점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1층 입구에 설치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9호 침선장보유자 구혜자의 작품인 한복은 설화 속 선녀의 날개옷으로 형상화되어, 천상과 지상을 잇는 하나의 매개체로서 전시의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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