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이 ‘제2회 행복우체통’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9일 서울 아현동주민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제2회 행복우체통 포스터 공모전은 아이들의 예술적 재능을 후원하고 행복도시락의 급식지원사업의 의미를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접수가 진행됐다.

▲ 제 2회 행복우체통 수상자 단체 사진 <사진= 행복도시락>

 

수상자는 초등부 △대상 덕계초등학교 양유빈(13) △최우수상 잠전초등학교 심소은(8), 철산초등학교 정세윤(12) △우수상 의정부초등학교 노아현(11), 외도초등학교 양지웅(9), 칠보초등학교 정은지(10) △장려상 이화초등학교 강윤구(10), 상당초등학교 신효민(12), 중계초등학교 오채원(9), 천포초등학교 정유진(9) , 중등부 △대상 동광중학교 홍인희(16), 최우수상 중원중학교 이유진(15), 문영여자중학교 조예지(15) △우수상 인왕중학교 도현비(15), 구암중학교 유세아(15), 초당중학교 이채은(15) △장려상 남목중학교 김나령(16), 번동중학교 임서현(16), 화암중학교 장민아(14), 운동중학교 지승은(16) 등이 선정됐다. 10명의 학생들이 입선으로 선정돼 총 30명이 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온누리상품권이 차등 지급됐으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자신의 작품이 담긴 액자와 학용품 세트가 전달됐다.

행복도시락 한경이 이사장은 “전국에서 많은 작품들이 들어와서 놀랐고, 아이들의 작품이 너무 뛰어나서 또 놀랐다”며 “앞으로도 행복도시락의 활동에 대한 관심을 통해, 우리 주변에 먹거리로 걱정하는 분들이 없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한국미술협회 행사집행위원회 서옥석 위원장은 “좋은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며 “한국미술협회도 이러한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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