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5일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의 자립을 돕기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성(省) ‘아우 꼬(Au Co) 연회장’에서 열린 특강은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서비스 교관이 이미지 메이킹을 주제로 헤어두(Hair-do)와 메이크업(Make-up) 실습 등이 포함됐다.

▲ 5일 베트남 하노이 하이즈엉성에서 열린 ‘베트남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서비스 특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메이크업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하노이지점의 현지 직원인 투탄투이(To Thanh Thuy) 매니저가 멘토가 되어 교육생에게 현실적인 취업 준비 방법에 대해 조언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아시아나항공의 해외 사회공헌 활동인 ‘베트남-아름다운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베트남-아름다운교실’은 지난 4월 베트남 여성 120명을 대상으로 입학식을 가졌다. 한 반에 20명 씩 6개 반으로 △서비스 △한글 △영어 △컴퓨터 △회계 등 취업에 필요한 기본 교육과정을 6개월 간 이수한다.

구경임 사무장은 “같은 여성으로서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는다는 점에서 뜻깊은 강의였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베트남 여성이 취업에 성공해 경제적 자립을 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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