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는 9월 9일부터 잠실파크골프장에서 ‘가족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의 약 1/54인 3~4천 평 내외 면적에서 홀을 만들고 클럽 1개, 볼 1개, 볼을 놓는 티만 있으면 누구라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 가족 파크골프 교실 모습 <사진= 서울시>

 

프로그램은 9월 9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1회 18가족, 72명씩 총 7회 운영한다.

1개조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4인 가족 단위로 구성된다. 2인 가족이라도 다른 가족과 한 조를 이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오전에 기본적인 이론과 라운딩 전 사전 실기교육을 받게되며 오후 1시부터 2개팀 9개조 1팀으로 편성돼 9홀을 라운딩하게 된다.

전문강사가 각조 1명씩 배치돼 파크골프 이론과 예절, 실기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seoulsports.or.kr)에서 접수하면된다.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며 참가 기념품 경비로 활용된다. 가족은 가족관계증명서상 2인 이상으로 자녀를 포함해야한다.

서울시 최승대 체육진흥과장은 “잠실파크골프장은 도심 내 위치해 있고 잔디와 조경시설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가족이 함께 여가 시간을 보내기 좋을 것”이라며 “이번 파크골프 프로그램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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