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박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그동안 공석이었던 공단 이사장 자리를 공개모집한다. 

공단은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공석 중인 이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은 공단 비상임이사, 사회복지, 노동·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로 구성했다.

이사장 지원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 제출서류를 해당 기간 내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선임 절차는 임추위가 지원자에 대한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3~5배수 후보자를 보건복지부장관에 추천하게 된다. 복지부 장관은 임명권자인 대통령에 임명제청을 한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여부가 결정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이사장 공모를 통해 깨끗하고 개혁적인 인사를 공단 이사장에 임명하겠다는 임명권자의 인사방침에 부응하고 전문성과 역량은 물론 덕망을 갖춘 최고의 경영자를 모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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