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남천리 바둑골 마을 입구와 산촌생태체험마을 입구 벽에 대학생들의 마음이 담겼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진행하는 농촌재능나눔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RCY대학생 봉사단과 YTN 와이군 대학생봉사단은 벽화에 무당벌레, 개미, 꽃 등을 그렸다.

벽화 그리기에 참여한 여윤정 학생은 “평소 대외활동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었다. 이번에 페이스북을 통해 재능나눔을 신청하게 됐다”고 전했다.

▲ 농촌재능나눔을 위해 YTN 와이군 대학생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RCY대학생 봉사단이 충남 남천리 바둑골마을에서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사진 김아름내>

 

그는 “미술을 전공한 게 아니라 재능 나눔이라 하기 뭣하지만 벽화봉사는 어느 지역에 계속 남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재능기부는 사람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쯤 활동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했다.
 
▲ 농촌재능나눔을 위해 YTN 와이군 대학생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RCY대학생 봉사단이 충남 남천리 바둑골마을에서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사진 김아름내>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