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바둑골 마을 8월 22일 방문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 8월 22일 충남 청양군 바둑골 마을에서 2차 재능나눔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재능나눔에는 에이프릴이 함께한다.

충남 청양에 위치한 바둑골 마을은 곰취, 방울토마토 등을 재배하고 있다.

산촌생태체험마을로 지정돼있어 여름 휴가철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많지만 마을주민 120여명 가운데 60%가 65세로 일손 부족으로 인해 마을 발전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농촌재능나눔에는 청담미소밝은치과 봉사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구강검진, 올바른 치아관리와 칫솔사용법 등을 강의한다. 또 대한적십자 충남지사 RCY봉사단, YTN 와이군 대학생 봉사단이 마을 안길 벽화를 그린다. 적십자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 이·미용봉사단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헤어커트와 펌 등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8~9월 농촌재능나눔 홍보대사로 참여한 에이프릴은 어르신을 위한 노래교실을 열고 마을 일손돕기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 에이프릴 <사진= NewsCSV>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농촌재능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통해 도시민은 농촌에 대한 이해와 봉사에 따른 보람을 찾고, 농촌주민은 공동체 활력과 삶의 질을 높여 농촌의 활력을 되찾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농촌재능나눔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촌재능나눔 활동 현장은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와 뉴미디어를 활용해 국민들에게 알려진다.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면 스마일재능뱅크, 농촌재능나눔 페이스북, 네이버 해피빈 캠페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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