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송준호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노노케어, 활기찬 경로당 만들기, 환경개선사업 등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단가를 인상하고 사업량을 확대 추진한다.

▲ 완도군은 21억 6천만 원의 예산으로 노인 1,03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진= 완도군>

 

노인인구가 30%를 차지하는 완도군은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생계지원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이 가운데 정부의 일자리 추경이 통과됨에 따라 군비 등을 추가로 확보해 2억 6천만 원이 늘어난 21억 6천만 원을 들여 1,03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공익활동비 단가도 당초 월 22만 원에서 27만 원으로 5만원 인상됐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완도군 지역특성에 적합한 신규 일자리를 지속 발굴해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100세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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