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에서 대학생 창업 연합동아리 SOPT와 재단법인 여시재(與時齋)와 함께 오는 18일 서울창업허브에서 ‘대학생의, 대학생을 위한, 대학생에 의한 창업생태계’를 주제로 청출창업(靑出創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제공>

 

본선에는 지난 8일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38개 팀이 진출한다. 팀별로 창업아이템을 영상, 제품시연 등으로 소개한다.

대회 당일 여시재와 SOPT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시는 최종 선발 1팀에 서울창업허브 개방형 보육공간과 프로그램을, 재단법인 여시재는 상금 3,000만원과 투자사 연계, 멘트링을 지원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금번 대회는 창업의 주체인 대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진행하고, 서울시는 행사지원의 역할과 우수아이디어의 창업 연계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의 신개념 민관협력 창업 경진대회”라며, “이 행사를 통해 서울창업허브가 참신한 아이디어와 인재가 모이고 창업으로 연결되는 창업생태계의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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