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제주웰컴센터에서 관광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관광 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 지난 6월 서울에서 진행된 설명회에서 전문가와의 현장 상담 모습 <사진 한국관광공사>

 

사업설명회에서는 관광 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참여의향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참여 안내, 투자유치 기본교육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1:1 전문가 현장상담 시간도 갖는다.

이 사업은 관광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민간 투자 활성화와 맞춤형 기업컨설팅을 지원해 관광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 추진하게 됐다.

참여 기업에는 △비즈니스 모델 분석 및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 맞춤형 기업컨설팅 제공 △투자유치 역량강화 전문 교육 초청 △크라우드펀딩 등록발생 수수료 지원  △대국민 홍보 연계 이벤트 개최 등을 제공한다.

기업이 펀딩에 성공하면 후속 투자 연계도 지원한다. 또 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투자정보마당’ 내 관광기업투자 전용페이지 구축과 참여기업의 펀딩 성공률 증대를 위한 마중물펀드 우선 검토 등 관광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정책도 펼친다.

이와 관련 공사는 8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관광 중소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기업투자정보마당(www.ciip.or.kr)에 회원가입 후 기업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공사 관광기업지원단 함경준 단장은 “우리나라 관광 중소기업의 상당수가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 및 홍보 등의 문제로 현실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이 성공한 만큼 본 사업 및 사업설명회에 많은 관광 중소기업이 참여해 성공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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