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센터가 ‘엉뚱한 사진관 for 대학로’ 프로젝트 기획안을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공모한다.

▲ 서울문화재단 엉뚱한 사진관 for 대학로 포스터 <서울문화재단 제공>

 

이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올림푸스한국과 함께한다.

연령 및 전공 상관없이 사진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는 3인 이상의 예술가 그룹이라면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주제는 ‘대학로를 배경으로 한 청춘 및 동시대 이슈’다.

선정된 예술가 그룹에게는 1,200만원에서 1,500만원을 제공하고 올림푸스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OM-D E-M1 Mark II 12-40 Kit)를 현물 지원한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사진은 대중의 감성을 자극하고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매력적인 매체”라며 “대학로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열리는 <엉뚱한 사진관 for 대학로>는 사진이라는 매체의 장점이 다양한 예술장르와 만나 조금은 엉뚱하지만 재미있는 상상력을 즐기고 소통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청서류와 양식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서울연극센터 누리집에서 찾을 수 있다. 접수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예술공간 프로젝트 공모에서 가능하다.

한편 프로젝트 최종 결과물을 소개하는 사진 전시 기간에는 희곡작가들의 작품 페스티벌인 ‘10분 희곡 릴레이 페스티벌’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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