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밴드·도끼·더콰이엇·김경호 등 출연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인천 송도에서 맥주축제가 열린다.

▲ 2016 송도세계문화축제, 드론전경 <사진 송도축제조직위원회>

 

인천광역시와 송도축제조직위원회가 함께 ‘제7회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를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한다.

송도맥주축제에는 전인권 밴드, 도끼, 더 콰이엇, 김경호, 김종서, 크라잉넛, 최소리, 박상철, 박혜경, 최이철의 사랑과평화 & 신촌블루스, 산울림의 김창훈과 블랙스톤즈 등이 출연한다.

또 박남정, 추가열, 자전거탄풍경, 우순실, 김연숙, 이규석, 티삼스, 피노키오, 내귀에도청장치, 갤럭시익스프레스, 보이스퍼, 밴이지, 뷰렛, 타카피, 타틀즈, 스토리셀러, 에메네스, 곽동현, 강상준밴드, 소울시티재즈오케스트라, 트로트 뮤지컬 '방자전', 피트니스대회 등을 비롯한 500여 출연진도 연이어 공연한다.

9일간 드넓은 잔디광장에서 EDM 파티도 매일 진행한다.

송도축제조직위는 이번 축제를 통해 수제맥주 제조 전문가가 기획한 ‘송도맥주’도 선보인다.

또 국산 맥주 카스, 파울라너, 밀러, 삿포로, 아사히 등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줄 대표 맥주와 유명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음식도 맛볼 수 있다.

관람객의 원활한 방문을 위해 주차시설을 3천여 대까지 가능토록 확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글로벌 축제로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축제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롯데멤버스(L.POINT)와 연계하고 롯데 계열사인 롯데리아, TGIF, 세븐일레븐, 엔젤리너스커피, 나뚜르 등과 함께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송도맥주축제를 주관하는 경인방송 관계자는 “7회째를 맞는 올해 축제는 역대 최고의 프로그램과 맥주, 음식이 준비돼 있다”며 “늦여름 드넓은 잔디광장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광장문화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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