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가 광복절을 앞둔 8일,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 50명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스타벅스는 독립유공자 자손 우수대학생 50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스타벅스>

 

장학금 수혜 대학생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광복회 추천으로 선정됐다.
 
스타벅스가 전달한 장학금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앞장 선 독립유공자에게 감사하는 스타벅스, 고객, 파트너 모두의 마음이 담겼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 1,060여곳에 비치된 ‘사랑의 열매’ 모금함에 모인 고객의 마음과 스타벅스 임직원 바자회 모금액을 더해 5천만원의 성금이 마련됐다. 여기에 스타벅스가 매칭 기부금 5천만원을 더했다.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는 “그동안 스타벅스 코리아의 개점기념일을 기념하여 매해 1명씩 지원 대상을 늘려왔다. 올해는 광복회와의 인연이 3년째 지속되는 해로, 지원 규모를 세배로 늘려 50명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독립을 위해 힘써주신 선조들의 정신이 후대로 이어져 장학금을 지원받은 청년들이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밝혀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슨느 8월 15일 광복절에 대한제국 자주 외교의 상징이자 해외 외교 건물로 유일하게 남아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의 의미를 담은 텀블러를 출시한다. 텀블러 판매 수익금 전액은 문화재 보존을 위해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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