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송준호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7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전 읍면에서 차량 12대를 전달했다.

▲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7일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관내 전 읍면에 차량 12대를 전달하는 맞춤형 복지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완도군>

 

군은 7월부터 읍면 복지허브화를 전명 시행해 12개 전 읍면에서 ‘맞춤형복지 전담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기존 복지담당 업무 외에 맞춤형 복지 팀을 별도로 신설해 방문상담, 민관협력 활성화, 통합사례 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차량 전달을 통해 복지 공무원들은 주민들을 더 만날 수 있게 됐다.

신우철 군수는 “복지차량 제공으로 신속히 움직일 수 있는 기동력이 확보된 만큼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해결하고,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위기에 노출되는 주민이 없도록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강화로 발생하는 위험 상황에서 공무원 안전 확보를 위해 읍면별로 스마트 워치를 각 3대씩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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