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2017 농촌재능나눔 범국민 캠페인-다함께 농런(農-Run)의 스타 릴레이 홍보대사로 이서진이 시작을 알린 가운데, 에이프릴, 청하, 배우 윤박, 개그맨 양세찬이 바통을 이어간다.

▲ 7월 27일 거창군 가천마을에서 진행된 농촌재능나눔 <사진= News CSV>

 

홍보대사로 나선 이서진은 “우리나라 농촌에는 여러분이 잘 알지 못하는 어려움들이 많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재능을 농촌에 나눈다면 그 부족함을 채워나갈 수 있다”며 “여러분이 농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 자체가 농촌재능나눔”이라고 말했다.

8월 홍보대사로 참여한 에이프릴은 “농촌재능나눔을 어렵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며 “농사일을 돕는 것뿐 아니라 도시에 비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주민들에게 우리가 가진 재능들을 하나씩 전달해 드리는 것도 농촌재능나눔”이라 했다.

이어 “재능을 가진 여러분들의 작은 손길이 하나하나 모이게 된다면 농촌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7월 27일 농촌재능나눔 범국민캠페인의 첫 번째 오지마을 지원 사업으로 경상남도 거창군 가천마을을 방문했다.

거창적십자병원과 거창군보건소 소속 의료지원 자원봉사단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문진과 혈압측정, 당뇨검사, 노인성질환 전문의 상담 등 건강검진 등을 진행했다. 검진 후 전문의 처방을 받아 영양제, 내복약 등을 제공했다.

거창군 자원봉사센터 이·미용 봉사단은 헤어커트를, 이혈봉사단은 귀에 이혈침을 놓는 재능 나눔을 펼쳤다.

한편 농촌재능나눔 현장과 홍보대사 응원메시지는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와 뉴미디어를 통해 국민에게 알려질 예정이다. 또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기부 활동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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