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KT&G 상상Univ. 공동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용산 드래곤 페스티벌’이 올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된 도시재생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 <서울시 제공>

 

10월 개최 예정인 용산 드래곤 페스티벌은 용산전자상가 상인과 시설주가 주축이 돼 정보기술(IT)과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KT&G 상상Univ.와 공동으로 용산전자상가 일대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제2회 상상, 나의 서울’ 마케팅 공모 응모 기간은 7월 3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용산전자상가 일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축제 기획’부문에 집중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제출형식은 PPT며 1차 심사를 거쳐 8월 28일 본선 10개 팀을 선정한다. 8월 30일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우수 아이디어는 검토 후 축제 프로그램에 반영된다.

강희은 서울시 재생정책과장은 “도시재생 사회공헌 협력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들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모델”이라고 했다.

이어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은 기존 전통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신산업 육성 및 문화산업 발전을 통해 신(新) 복합문화교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공·기업의 협력과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결합돼 용산전자상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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