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할인·적립 One 바코드로 해결…경희대 윤진수·최하은·천재호 수상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1일 오후 서울 중구 다동 하나카드 본사에서 ‘하나멤버스’ 아이디어 공모전 “내가 만드는 하나멤버스” 시상식을 진행했다.

▲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1일 '하나멤버스'의 아이디어 공모전 "내가 만드는 하나멤버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뒷줄 왼쪽부터) 정주우 하나금융투자 본부장, 이병렬 KEB하나은행 본부장, 이익수 하나캐피탈 상무, 한준성 KEB하나은행 부행장, 정희석 하나저축은행 전무, 윤순태 하나생명 상무, 홍필태 하나카드 본부장 <사진= 하나금융그룹>

 

이날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총 8개 팀을 선정해 상장·상금을 수여했다.

영예의 대상은 ‘결제, 할인, 적립을 원(One)바코드로 해결’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경희대학교 윤진수 팀(팀원 최하은, 천재호)이 수상했다.

아이디어는 하나멤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실제 서비스 이용 체험과 첨부 서류 제출 등 까다로운 응모 방식에도 불구하고 4개 부문에 6,159건이 응모됐다.

또 팀 단위 대학생 응모자가 많아 핀테크에 대한 관심이 반영됐으며 수상자 중 스타트업 기업도 있어 아이디어가 구체화되면 제휴 파트너로서 관계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준성 KEB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시상식에서 “손님 중심의 금융서비스로 변화하기 위한 첫 시도로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놀랐다”며 “앞으로도 손님과 함께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진정한 오가닉 비즈니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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