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에 폭언-욕설- 뺨 때려...회사 홈페이지에 사과문 게재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가 '갑질'논란에 휩싸였다. 이영석대표는 가맹점주에게 욕설을 하고 따뀌를 때리고 폭언을 했다는 것.    

언론에 갑질논란이 불거지자 이영석대표는 27일 총각네 아채가게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개재했다.

이 대표는 '고개숙여 사죄드립니다' 제목의 사과문에서 “저의 잘못된 언행과 태도로 인해 함께 장사해온 분에게 실망시켜 죄송하다...고등학생 시절부터 밑바닥부터 치열하게 장사하다 보니 부족한 점이 많았다...오만함이 불러온 결과였다...욕부터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까지 무지했고 무식했다. 죄송하다...이번 일을 깊이 새기고 반성하고 살아가겠다"고 사과했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행상으로 시작해 연 매출 4백억원대 프랜차이즈 업체로 성장했다.

이영석 대표는 가맹점주들에게 금품상납을 요구하고 가맹점주 교육에서 욕설을 했으며, 점주들에게 스쿠터를 사달라고 요구한 사실이 있으며, 가맹점주 교육에서는 욕설이 이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이영석 대표 사과문.(총각네 야채가게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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