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서울시는 7월27일 시민청 지하2층 바스락홀에서 '에너지시민활동가, 성장을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주제로 지역밀착형 에너지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1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5년간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에 관심을 보인 시민들과 서울시, 자치구가 한 자리에 모여 지역 에너지 거버넌스를 내실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에너지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근정 녹색연합 기후에너지팀장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으로 배출된 에너지시민활동가들이 얼마나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이 어떠한 특징과 역량을 갖추고 어떤 욕구를 형성하고 있는지 조사-분석한 결과를 발표한다.

유창복 전 서울시 협치추진단장은 ‘시민의 힘으로 지역에너지센터를 만드는 법’이라는 주제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 실현을 위한 협치 파트너이자 에너지 시민활동가의 능동적 참여 공간으로서 지역에너지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발표하고, 중간 지원 조직으로서 지역 에너지센터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제안한다.

지역 에너지센터 기반 조성 사업은 25개 자치구 중 역량이 갖춰진 자치구를 발굴해 지역에너지센터의 역할과 사업내용, 예산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향후 자치구 내 센터가 상설 운영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밀착형 에너지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포럼에는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학생, 단체, 에너지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https://goo.gl/forms/ZKcsGxR3oOYijZR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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