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암지하차도 8월10일 개통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송도국제도시와 인천남구 용현동(제2경인고속도로 기점)간 양방향의 옹암사거리 지하차도가 8월10일 개통된다. 

옹암사거리 지하차도는 현재 건설 중으로, 인천시는 시민불편 해소 차원에서 8월10일(목) 00시에 조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에 옹암지하차도가 개통하게 되면 아암대로 양방향 특히 송도국제도시에서 남구 용현동(제2경인고속도로 기점)방향 직진차량의 교통신호 대기시간이 없어짐에 따라 상습적으로 발생되었던 교통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라며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 제2경인고속도로, 남항, 연안부두 등의 접근성 향상으로 편리한 통행과 효율적인 물동량 처리가 가능해져 물류비용 절감 등에도 많은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옹암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의 공정률은 84%로 지하차도 구조물이 완료된 상태이다. 잔여공정인 안전휀스와 기계·전기 등 부대시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전체 준공은 지하차도 상부 도로공사가 완료되는 올해 12월이다. 

▲ 옹암지하차도가 오는 8월10일 조기개통된다.(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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