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원마운트와 9월까지 ‘초록우산거리’를 선보인다.

▲ 7월 21일(금) 초록우산거리 오픈 기념식에 참석한 경기 일산지역 어린이들이 ‘초록우산거리 나눔 바캉스 함께 해요’ 피켓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거리는 고양시 원마운트 파크광장 일대에 설치됐으며 초록빛 우산 325개를 활용해 길이 50m, 폭 30m의 하늘길로 꾸며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거리 조성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초록우산거리 내 포토존에서 아이, 가족 사진을 촬영해 응모하는 포토콘테스트를 25일까지 실시한다. 테마거리 운영기간 동안 원마운트를 방문하는 재단 후원자를 대상으로 입장권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밤도깨비 야시장도 열릴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더욱 많은 아이들이 우산처럼 꿈과 희망을 활짝 펼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원마운트와 초록우산거리를 조성하게 됐다”며 “무더위와 장마로 지친 일상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특색 있는 테마거리를 즐기며 나눔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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