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송준호 기자] 최경주재단(이사장 최경주)이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완도에서 3박 4일간 진행한 ‘2017 최경주꿈나무 하계드림캠프’를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 신우철 완도군수가 최경주꿈나무 하계드림캠프 참가자들에게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완도군>

 

‘The Challenge is ON’을 슬로건으로 장학꿈나무, 골프꿈나무 등 재단 소속 장학생 70여명이 참가했다.

장학생들은 최경주 선수의 모교인 화흥초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골프 개별 레슨과 완도 이레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최 선수가 벙커샷을 연마했던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도 방문했다.

대한민국 신지식인상을 수상한 김영식(남부대학교 교수) 웃음박사와 前세계복싱챔피언 홍수환(대한복싱협회 회장) 선수의 특별강연도 이어졌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세계적인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의 고향에 오신 것을 환영하고, 이번 캠프를 통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완도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제2․제3의 최경주 선수가 되어 다시 만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완도군 및 완도대성병원, 완도군지역아동센터 협의회 등에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꿈나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도전의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보람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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