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배우 이서진 홍보대사 참여하는 범국민 캠페인 진행

[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에서 ‘농촌재능나눔 범국민적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농정원 홍보대사 이서진 <사진= NewsCSV>

 

이번 홍보 캠페인 슬로건으로 선정된 ‘다함께 농런(農-Run)!’은 한자어로 농업을 뜻하는 ‘농(農’)과 영어로 뛰다를 뜻하는 ‘런(Run)’의 합성어다.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농촌으로 다함께 뛰자”는 의미를 담았다.

농림부는 스마일재능뱅크(smilebank.kr)를 통해 도시의 재능기부자와 농촌 수혜마을, 농가를 연결해 의료, 보건복지, 경영, 마케팅, 이미용 등을 재능기부하고 있다.

농정원은 2014년부터 농촌재능나눔 홍보사업을 맡아 개인과 기업·단체 신청을 받고 있다. 또 지자체 추천을 받아 선정된 마을 100여곳을 연결시켜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농촌재능나눔 캠페인의 7월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이서진씨는 “우리나라 농촌에는 도시민이 잘 알지 못하는 여러 어려움들이 있다”며 “우리가 가진 재능을 농촌에 나누면 기쁨이 함께 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 농런 범국민 캠페인’의 첫 번째 수혜마을은 경남 거창군 남하면 가천마을이다. 대한적십자사, 거창적십자병원, 지역 봉사단 등 재능기부자 20여명은 7월 27일 가천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의료, 문화, 이미용 등의 재능을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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