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녹색식품연구소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 식품표시사항에 대해 알리고, 표시사항이 제대로 되어 있는 것을 구매하도록 안내하는 모습<사진=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녹색식품연구소 제공>

 

이번 캠페인은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전주녹색소비자연대, 청주녹색소비자연대, 울산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펼친다.

2017년 '찾아가는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은 6월 2일 전주 인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서울, 의정부, 인천, 청주, 전주, 울산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 등을 찾아가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찾아가는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품 구매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불량식품을 제대로 알고 구매하지 않음으로써 불량식품 유통을 근절하고자 하며, 식품안전관리 소비자 참여방법을 제시하여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소비자의 역할수행 및 식품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등에 직접 방문하여 불량식품의 종류 안내,  불량식품 정보검색 및 신고방법,  불량식품 구별방법,  학교주변 판매식품 안전관리,  불량식품근절을 위한 식품표시확인하기 등의 내용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녹색식품연구소에서는 어린이들이 합리적이고 현명한 식품소비자로 성장하고, 사회전반에 걸쳐 불량식품 근절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과 교육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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