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에서 서울을 소재로 한 방송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진행한다.

▲ 드라마 대본 공모전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 문화와 역사, 사람의 이야기를 소재에 등장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서울의 친근한 이미지를 알리고 외래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60분 2부작 TV드라마 극본으로 드라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방식은 기획 의도, 등장인물 설정 및 전체 줄거리 요약을 포함한 A4 3~4매 분량의 시놉시스와 A4 40매 내외 분량의 2부작 드라마 대본 완성작을 제출 형식에 맞춰 작성, 이메일(dramaofseoul@gmail.com)로 제출하면 완료된다. 공모 기간은 2017년 6월 30일부터 9월 29일까지다. 응모 접수는 9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접수받는다.

수상작 선정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2,000만 원), 우수상 2편(각 1,000만 원), 장려상 2편(각 500만 원) 총 5편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5,000만원이다. 수상자는 11월 중 온라인플랫폼 서울스토리 (www.seoulstory.kr)에 발표하고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은 종이책으로 배포하며 2018년도 방송 드라마 제작 시 우선 활용된다.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드라마 콘텐츠에 담기는 재미와 감동을 갖춘 서울의 이야기는 전 세계인들에게 서울의 주요 명소만이 아니라 서울의 이미지를 바꾸고 숨겨진 매력을 알리는 파급력 있는 홍보 방법”이라며 “작가 지망생과 기성작가들을 포함,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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