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서울시에서 서울을 소재로 한 방송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진행한다.
서울 문화와 역사, 사람의 이야기를 소재에 등장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서울의 친근한 이미지를 알리고 외래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60분 2부작 TV드라마 극본으로 드라마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방식은 기획 의도, 등장인물 설정 및 전체 줄거리 요약을 포함한 A4 3~4매 분량의 시놉시스와 A4 40매 내외 분량의 2부작 드라마 대본 완성작을 제출 형식에 맞춰 작성, 이메일(dramaofseoul@gmail.com)로 제출하면 완료된다. 공모 기간은 2017년 6월 30일부터 9월 29일까지다. 응모 접수는 9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접수받는다.
수상작 선정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2,000만 원), 우수상 2편(각 1,000만 원), 장려상 2편(각 500만 원) 총 5편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5,000만원이다. 수상자는 11월 중 온라인플랫폼 서울스토리 (www.seoulstory.kr)에 발표하고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은 종이책으로 배포하며 2018년도 방송 드라마 제작 시 우선 활용된다.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드라마 콘텐츠에 담기는 재미와 감동을 갖춘 서울의 이야기는 전 세계인들에게 서울의 주요 명소만이 아니라 서울의 이미지를 바꾸고 숨겨진 매력을 알리는 파급력 있는 홍보 방법”이라며 “작가 지망생과 기성작가들을 포함,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아름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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