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업체 파인드'앱이 7월1일부터 서비스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앞으로 아파트 인테리어를 잘하는 믿을수 있는  앱에서 찾을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7월 1일부터 ‘건설업체 파인드’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앱은 국민이면 누구나 상대적으로 간단한 인테리어부터 누수 보수, 신축 등 원하는 공사를 위해 자신에게 맞는 적법한 건설업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 건설업체 파인드 앱 화면.

 

'건설업체 파인드'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키스콘'으로 검색하면 'KISCON 건설업체 파인더'가 표시되고, 설치를 누르면 된다.

건설업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나에게 맞는 건설업종을 보유하고 있는지 적정 규모의 회사인지, 또 해당 지역에 있는 건설업체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공사종류(신축, 인테리어, 보수/유지관리, 해체/철거) 중에서 선택한 후, 공사규모(면적, 금액)를 입력하면 GPS 정보를 활용하여 해당지역에 소재한 적정 규모의 건설업체 목록을 보여 준다.

이번에 보급되는 ‘건설업체 파인더’ 앱은 등록말소, 영업정지, 과징금 처분 등의 이력이 있는 업체 정보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여, 신인도가 우수한 업체를 검색 가능하다.

그동안 인테리어 등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및 하자발생 등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던 점을 고려해 업체를 선정하기 전에 과거의 불법행위(처분) 등이 있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여 소비자의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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