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송준호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 홍콩으로 파견한 해외시장개척단이 5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이끌어냈다.

해외시장 개척단에는 JS코리아, (주)케이티에스, (사)한국전복수출협회, (사)한국전복유통협회, (사)완도식품수출협회 등이 참여했다.

▲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홍콩에 파견한 해외시장개척단이 6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이끌어 냈다. <사진= 완도군>

 

군은 지난 5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로 완도산 수산물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홍콩을 방문 중인 완도군 해외시장 개척단은 20일 홍콩 선화그룹 재패니스푸드와 500만 달러 수출계약을 맺었다.

또 선화그룹 재패니스푸드와 홍콩 현지에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SEA FOOD 대전’을 열며 홍콩시장을 공략 중이다.

해조류박람회에 완도군을 방문한 선화그룹 재패니스푸드 May Choi 대표는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보고 체험하며 관심을 보였다.

신우철 군수는 “해조류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수산물의 가치는 급상승했다”면서 “지속적으로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수산물 세계시장을 석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8월 중 캐나다에서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하고 10월 LA 한인축제에 참가해 해외수출시장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올해 강서구에 완도수산물 직판장을 개설해 서울 시민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