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6월 14일 D-DAY 100일을 맞은 가운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엑스포 성공을 위한 다짐대회가 열렸다.

엑스포 성공다짐대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이시종 도지사, 이용걸 세명대학교총장, 집행위원장 이근규 제천시장,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식 홍보대사 탤런트 박주미 등이 참여했다.

충청북도는 행사에 앞서 서울시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우호협약을 맺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의회 일정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는 “가장 전통적인 것이 가장 현대적이다. 한방이 앞으로 국민을 먹여 살릴 미래산업이다. 해서 충북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한방 바이오에서 찾고자한다”고 말했다.

이용걸 공동조직위원장(세명대학교 총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한방, 바이오 분야의 사회적, 경제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민족의 역사, 문화, 지혜가 담긴 한방의학은 국민 체질에 적합한 진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의료 서비스, 의약재, 건강식품 등 산업 발전도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 “충북 제천이 한방바이오 분야의 세계적인 메카로 떠오르길 기대한다”면서 “어르신 뿐만 아니라 어린이, 젊은이가 많이 참여해 한방 분야가 미래 세대의 새로운 도전과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충청북도, 제천시가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에서 천연물 산업을 석권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판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 제천시와 공동으로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산업·전시·체험·학술대회 등 다양한 축제가 마련될 예정이다.

▲ 한방엑스포 홍보 부스 옆에서 2017 전국 체전·장애인체전과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도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사진= 김아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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