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김아름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LH’)가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 13필지를 공급한다.

▲ 조감도 < LH 제공>

 

세종테크밸리는 산업지원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이 집적돼있는 행복도시 내 위치해있다. 정보통신(IT)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대덕과 오송도 중간지점에 입지해있어 수도권의 판교테크노밸리에 대응해 중부권 ‘산학연 클러스터’를 대표할 최적의 산업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공급된 토지는 산업시설용지 8필지를 비롯해 건축물 연면적의 10% 미만의 범위에서 근린생활시설 용도가 허용된 복합용지 5필지 등 총 13필지다. 특히 산업용지 중 리서치코어로 지정된 4-2필지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가능하다.

4-2 필지와 함께 리서치코어로 지정된 4-1필지에는 산학연 클러스터 지원센터가 2017년 3월 착공해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들에게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제품화 지원, 사업다각화, 해외 마케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시설용지는 3,211㎡~6,597㎡, 복합용지는 5,265㎡~7,929㎡ 수준이며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가능한 산업 4-2필지 26,148㎡를 공급한다.

조성순 LH 세종특별본부 본부장은 “세종테크밸리내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6월경 국조실, 행복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므로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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