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현대자동차(주)가 ‘FIFA U-20 월드컵’의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광국 현대차부사장과 국제축구연맹(FIFA) 2017 피파 20세 월드컵 조직위원회 곽영진 부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결승전이 치러질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진행됐다.

▲ 현대자동차가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에서 FIFA U-20 월드컵의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갖고 있다.(현대차 제공)

 

20세 이하의 국가대표 선수팀이 참가하는 ‘FIFA U-20 월드컵’은  세계 4대 축구 축제로 꼽히며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국제 축구 대회다.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23일간 한국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는 24개국이 참가해 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서귀포) 등 6개 도시에서 총 52경기를 치르게 된다.

현대차는 이번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경기 진행과 선수 이동 등 운영 전반에 이용될 대회 공식 차량 123대를 지원한다.

이날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이광국 부사장은 “한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축제 ‘FIFA U-20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대자동차가 대회 공식 차량을 지원하게 됐다”며 “세계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현대차를 타고 편안히 이동하면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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