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글로벌 100호점 베트남 까오탕점이 오픈 100일을 지나면서 호치민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100일이 지난 현재 일 평균 매출이 초기에 비해 30% 이상 증가했으며 방문객수도 일 평균 400 명 수준에서 700 명을 넘어서고 있다. 국내 파리바게뜨 매장의 일 평균 객수가 250명 정도인 것에 비하면 3배에 가까운 수치다.

파리바게뜨 까오탕점이 미국과 중국 매장처럼 처음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던 것은 아니다. 대부분 오토바이로 이동하는 베트남의 특성상, 초기에는 신기한 듯 매장 근처를 기웃거리기만 했다. 문을 연지 한 달이 지나자 하나 둘씩 손님이 매장으로 들어오기 시작했고, 입 소문이 퍼지면서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과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들고 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