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 송준호 기자]‘2017완도국제 해조류박람회’ 와 함께 한 ‘숲속힐링 음악회’가 완도 수목원 산림 박물관 특설 무대에서 열렸다.

지난 29일 완도 수목원(원장 오득실)은 인근에서 열리는 완도국제 해조류박람회 흥행 열기 속에 직장, 학교, 산악회, 등 단체 관람객, 가족단위 나들이 관람객들과 함께 ‘봄마당축제 숲속힐링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계절 푸른 난대림을 간직한 완도수목원은 최근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신록이 더욱 우거져 삼림욕을 즐길려는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날 ‘봄마당축제 숲속음악회’는 현악그룹 ‘뚜띠앙상블’ 시 노래 가수 ‘박경하’ 팝페라 그룹 ‘빅맨싱어즈’등 순으로 진행 됐다.

‘뚜띠앙상블’은 여성 5인조 앙상블로서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플롯, 클라리넷 5중주를 독특한 악기로 구성하여 클래식, 대중가요, 영화ost, 드라마ost등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 했다. 시 노래 가수 ‘박경하’는 들꽃 시 외 4곡을 노래 하고, 팝페라 그룹 ‘빅맨싱어즈’는 대중음악을 팝페라로 편곡 클래식부터 뮤지컬, 영화 음악, 이탈리아 깐쵸네, 등 관객들과 공감하기 쉬운 레퍼토리로 최고의 공연을 펼쳤다.

이에 완도수목원은 오는 7일까지 매일 통기타, 전자바이올린, 난타, 국악등 풍성한 숲속공연을 선보일 예정이고, 5일 어린이날에는 숲속 보물 찾기, 나무 나눠주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를 준비 했다.

오득실 완도수목원장은 “가정의달 5월 완도수목원내 천혜의 자연환경 우수한 자연경관을 남녀노소 모두 다 함께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