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평균연령 41.2세...2008년대비 4.2세 늘어

[우먼컨슈머 장은재 기자] 우리나라 226개 시군구 중 가장 젊은 곳은 전남 광산구로 평균 연령 36세이며, 가장 나이가 많은 곳은 경북 의성군으로 평균연령 54.8세로 나타났다. 

75개 시단위 중에서는 가장 젊은 지역은 1위 경기도 화성시(36.1) 2위 오산시(36.2) 3위 경북 구미시(36.8)였으며, 가장 연로한 곳은 1위 경북 상주시(49.3) 2위 전북 김제시(49.1) 3위 경북 문경시(48.3)였다.

82개 군단위에서는 가장 젊은 지역은 1위 대구시 달성군 (39.0) 2위 부산시 기장군(39.5) 3위 경북 칠곡군(39.8)이며 가장 연로한 지역은 1위 경북 의성군 (54.8) 2위 경북 군위군(54.6) 3위 전남 고흥군(54.0)이었다.

69개 구단위에서 가장 젊은 곳은 1위 전남 광산구(36.0) 2위 울산시 북구(36.4) 대전시 유성구(36.6)이며 가장 나이많은 곳은 1위 부산시 동구(47.6) 부산시 중구(47.5) 부산시 영도구(47.1)로 조사됐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의 평균연령은 41.2세로 주민등록 인구통계 시스템으로 최초 집계한 2008년(37.0세)에 비해 4.2세 늘었고,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으로 36.8세,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44.7세였다. 

올해 3월말 현재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714,935명으로 지난 2월말에 비해 2,714명(0.01%) 늘었다.재외국민은 48,925명(0.09%)이었다.

 

 


올해 2월 보다 경기(12,717명), 세종(3,578명), 충남(2,403명), 제주(1,188명), 인천(364명) 5개 시도의 인구는 늘어난 반면, 서울(△4,444명), 부산(△2,437명), 경북(△1,785명), 대전(△1,688명), 전북(△1,470명) 등 12개 시도의 인구는 감소했다.

평균연령보다 낮은 지역은 세종(36.8세), 울산(39.1세), 광주(39.2세), 경기(39.4세), 대전(39.6세), 인천(40.1세), 제주(40.6세) 7개 시도이고, 평균연령보다 높은 지역은 전남(44.7세), 경북(44.0세), 강원(43.7세), 전북(43.2세), 부산(42.9세) 등 10개 시도였다.

226개 시군구 중에서 33.2%인 75개 지역은 전국 평균연령(41.2세)보다 낮고, 총 151개(66.8%) 지역은 평균연령보다 높았다.

지역별 평균연령은 시 지역 40.2세, 구 지역 41.0세, 군 지역 47.2세 순으로, 시와 구 지역은 전국 평균연령(41.2세)보다 각각 1.0세, 0.2세 낮고, 군 지역은 평균연령보다 6.0세 높았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