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헌 사외이사

 

[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가 ‘배달의민족’ 사외이사로 선임됐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김상헌 전 대표의 신규 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는 서울대 법과대학, 하버드대 로스쿨을 거쳐 판사를 지냈다.

2009년 네이버 대표이사가 된후 지난달 17일 퇴임하기까지 8년간 네이버를 이끌었다.

그는 작년엔 메신저 라인(LINE)을 일본과 미국 증시에 상장시키는 등 네이버를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고있다.

김 신임이사와 우아한형제들의 인연은 스타트업 행사를 통해 시작됐다. 김 이사는 네이버 시절 인터넷기업협회 회장직을 맡았고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국낸 대표 스타트업 협회인 쿠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을 맡았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