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컨슈머 신은세 기자] 롯데닷컴이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와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식 당일 참석해 현장에서 아기손수건과 드림박스를 제작한 롯데닷컴 샤롯데봉사단 <사진= 롯데닷컴 제공>

 

협약식에는 롯데닷컴 김형준 대표이사와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 롯데닷컴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 40여명이 참석했다.

김형준 대표와 샤롯데 봉사단은 협약 후 아기 손수건을 제작했다. 이날 제작된 손수건은 입양대기아동을 위해 사용되며 분유도 함께 전달된다.

또 샤롯데 봉사단은 현장에서 위탁 가정에 보낼 드림박스 200여개를 포장했다. 드림박스에는 욕실 미끄럼방지매트, 물티슈, 아동용 바디워시를 비롯, 콘센트 안전커버, 모서리 보호대, 색연필 등이 함께 구성됐다.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은 “우리나라에는 부모로부터 양육 받지 못해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한 해에만 5~6천명씩 발생되고 있다”며, “엄마를 모르는 아이들에게 따스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는 것이 꼭 필요한 동시에 끝까지 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책임지려 하는 미혼 양육모와 한부모 가족을 향한 사회의 따뜻한 시선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롯데닷컴 김신정 샤롯데 봉사단장은 “1만 3,000원이면 간단한 바느질로도 만들 수 있는 아기손수건과 분유를 후원할 수 있다”며,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 보다 많은 분들께 알려져 더 큰 희망이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먼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